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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

어느 각도에서 봐도 너는 동그래서.

파리공원

어렸을 때는 사랑에 대해 점지된 인연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
많지는 않을 정도의 실패를 겪고 난 후.
요새는 사랑도 전략인 것 같다.
결국 증명을 해야, 상대도 나를 믿을 수 있는 거고 그 믿음의 뿌리 안에서 에피소드를 만들어 나가는 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그 증명으로 나는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고, 첫 곡을 쓰고 있다.

도내 최강 바버샵

https://naver.me/Gn08vMDo

 

네이버 지도

레고코르누바버샵 안양

map.naver.com


머리가 짧다 보니, 깔끔함을 위해서 2주에 한번씩 안양에 가서 머리를 깎고 있다.
2주간의 스트레스를 벗겨내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고, 깔끔해진 나의 모습을 보면, 그 깔끔함을 확장시키고 싶어진다.
굉장히 삶에 대해서 진중하고 섬세하게 살아가시는 우리 바버 님, 너무 멋지다.

동그란애

 

동그란 감자

동그람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1. 모가 없다.
2. 공
3. 잘 굴러간다.

이런 것 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나는 어떤 사람을 동글동글하다고 생각하며, 굉장히 영감을 받는데.

그 사람은 본인을 굉장히 모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 양반이 행복하길 바랄 뿐이다.

보름달
택이네

주말엔 어김없이 택일 만났다.
내가 쓰고 있는 곡에 대해 굉장히 호평을 해주었고,
어느 점이 좋았고, 보완점까지 이야기해주는 것 보면 의례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택이와는 항상 맛있는 걸 먹는다.
음식 사진을 올리진 않았지만, 준미식가 친구와의 만남답게
맛있는 해산물을 먹었고 좋은 시간이 흘러감이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 또 보면 되지 뭐.

아마 수국(?)


어느 각도에서 너를 봐도 동그래서
각이 졌던 나의 모난 마음도 깎여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