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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

선택과 집중

나무같은 사람


많은 것 들을 해오고 있다.
스페인어, 기타, 복싱, 헬스
돈이 많이 나가는 건 분명하고
즐거움이 아닌 압박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었다.
난 열심히 살아야만 하는데.
네 가지를 잡기에는 버겁다 보니 숙제도 부진했고, 그런 부진함이 나의 자존감을 갉아먹고 있더라.
도대체 왜 부진할까 생각을 해보았다.
꿈은 너무 크고 먼 미래만 바라보고 있었네, 강도 높은 행복만을 좇다 보니 모든 것에 만족을 못하고 있었다.
작은 빈도의 행복을 쌓아가는 것에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주변의 주어진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


세상에 폭죽이 터진 계절이다.
너무 아름답고 즐기고 싶다.
세월이 갈수록 즐기기가 힘들다.
타인과 비교하는 습관은 사라진 지 오래다.
결국 나 자신과의 대결인데.
내가 바라는 나를 만들기 너무 힘들다.
의지 할 수 있는 사람도 현실적으로 없기에
나 자신이 단단해져야 하는데..
뭐 단단해 지기로 하자.

다음 주는 저 더미같은 배설은 멈추자


양꼬치


초등학교부터 알던 친구를 오래간만에 만났다.
안 본 사이에도 변함이 없었고 몇 년째 상황도 한결같았다.
원래 같이 음악을 했던 친구고
내가 이 친구를 좋아하는 건, 주관이 뚜렷하고 창의성이 너무 넘치기 때문이다.
그런 친구가 이제 음악을 많이 안 듣는다고 이야기했을 때 살짝 충격을 받았다.
무뎌져가는 게 뭐 당연한 거지만 나는 그게 싫다.
그래서 만났을 때 음악 이야기를 많이 했고, 나의 음악들을 말해주었다.
관심을 보이는 친구의 표정에 나는 또 책 하나를 책가방에 넣었다.

아 결론은 잘 날 거야

림스

동네에 오면 좋다.
추억들이 반겨주니까.
주연배우가 바뀌어있는 게 가끔 당황스럽지만 말이야



흠.. 나는 귀여운 게 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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