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태양은 환하다.
너와 함께라면
세상이 참 밝았다.
너의 환함에 내 주변은 싹이 트였고
그것들은 나의 희열이 되었다.
네가 떠난 뒤, 내가 비추는 세상은
오늘을 보내기 싫은 나의 마음일까
아님
내 모습일까.
여느 날 적어보았던 시가 다시 생각이 나서 적어보았다.
지금의 나와 본질은 변하지 않는구나 싶다.

G복싱 다른지점 코치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오는게 맞는 것 같다.
이번 주는 샌드백을 치다가 손목이 다쳤다.
손목을 돌릴 수가 없는데 손목 외에는 너무 건강했고,
기타와 헬스, 복싱을 강행했다.
마음대로 손목이 따라주지 않으니, 바로 짜증이 밀려오고 그렇게 옹졸해져 버렸다.
더욱이 다정해지고 싶어 졌고, 우리 코치님을 보면 사람의 체력은 무한해 보이고
나는 무한히 다정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익숙하던 것 들에서 새로운 점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그동안 느꼈던 건 성장통이었을까?
아님 태생대로 돌아가는 과정이었을까?
여하튼
나는 역행하기로 했고, 그 약속은 지키려고 한다.
일일이 설명할 시간이 없다.
그냥 가야지.
날 실망시키지 말자.
내가 없어도 세상은 돌아간다.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다가 떠나고 싶은 거다.
부담이 조금은 덜해졌는데.
우리 가족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될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
괜한 걱정이 많다.
내가 제어할 수 없는 건 내버려두어야 하는데ㅎ

LTS가 한가위 선물이라고 썬키스트 프리미엄 넛츠를 주었다.
아몬드였고 건강 챙기라고 준 건데, 썬키스트 프리미엄 넛츠를 받으니 너무 기뻤다.
이 썬키스트 프리미엄 넛츠를 먹고 심장, 혈당, 체중 관리, 두뇌, 피부, 뼈 건강을 챙기기로 했다.
온갖데 체력을 소진하는 나에게는 정말 탁월한 선물이었다.



그냥 뽀또에 꽂혔었다.
옛 생각이 났고,
친구에게 콘셉트 사진을 부탁했다.
찍고 2차를 갔는데
그 집 기본안주가 뽀또네?
참 신기했다.
기운이 뭔가 있나?
그럼 만나볼 수 있다는 건가?
일단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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